세종대 건축학과 학술제에 전시된 작품들./사진=세종대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세종대학교는 건축학과가 지난달 23일 건축학과 학술제 'SCRATCH : 한 획을 긁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축학과 재학생의 작품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돼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전시회는 ‘SCRATCH’가 담은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긁어내고 긁어내어 학생들의 색을 드러내는 건축학과 학생들의 온전한 모습을 표현했다.
전시는 6개의 STUDIO로 구성됐다. STUDIO에는 △나인스퀘어와 주택 △업무 시설과 뮤지엄 △디테일과 리모델링 △친환경 설계 △통합 설계 △도시 설계가 전시됐다.
이번 학술제에서 대상은 임차경(건축학과·14) 학생의 ‘GRID – ISLAND 작품이 차지했다. 임차경 학생은 광진 광장의 새로운 설계를 제안했다. 최우수상은 이다연(건축학과·15) 학생의 작품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최우석(건축학과·14), 장다빈(건축학과·12), 김도연(건축학과·14) 학생이 수상했다.
한효진 건축학과 졸업준비 위원장 학생은 "이번 학술제는 건축학과 학생들의 스튜디오 작품과 졸업자분들의 졸업 작품을 전시했다"며 "앞으로 매년 개최되는 건축학과 학술제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