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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2020선 후퇴…외인‧기관 ‘팔자’

2019-10-10 16:35 |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020선으로 후퇴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10포인트(-0.88%) 내린 2028.1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6.12포인트(-0.79%) 내린 2030.13에서 출발해 계속 약세를 보였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68억원, 96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만이 229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72%), SK하이닉스(-2.35%), 현대차(-2.32%), 삼성바이오로직스(-0.91%), LG생활건강(-2.42%), 신한지주(-1.21%) 등이 내린 반면 현대모비스(0.82%), 셀트리온(0.28%), LG화학(0.51%)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건설(-2.18%), 보험(-2.01%), 은행(-1.97%), 섬유·의복(-1.95%), 금융(-1.70%) 등 대부분 약세를 보였고 전기가스(0.31%)와 서비스(0.05%)만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68포인트(-0.11%) 내린 634.73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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