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이하 본부)는 '궁궐의 우리나무' 저자인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와 함께 조선왕릉 숲을 답사하는 프로그램 '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를 오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운영한다.
본부는 11일 이렇게 밝혔다.
20일 서울 선릉과 정릉(靖陵)을 시작으로 24일 서울 헌릉과 인릉, 31일 구리 동구릉, 내달 3일 서울 정릉(貞陵), 7일 고양 서오릉에서 각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박 교수와 함께 조선왕릉의 숲과 나무를 살피고, 보존된 경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14일 오후 2시부터 조선왕릉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회당 정원은 40명이며, 왕릉 입장료 외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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