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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최우수도서관에 답십리도서관·민족사관고 선정

2019-10-11 13:28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대통령표창을 받는 서울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위), 강원 민족사관고등학교(아래)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올해 우수도서관 51곳을 선정했다.

대통령표창은 서울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과 강원 민족사관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한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지역 동호회에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지식정보소외계층 대상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최우수도서관으로 뽑혔다.

민족사관고는 사서 교사가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독서 수업과 논문 작성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교양과 논문 작성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학교도서관 서비스를 활성화한 공로로 학교도서관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 국무총리 표창 7곳,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3곳, 문체부 장관 표창 33곳, 도서관위원장 특별상 6곳이며, 부상으로 51개관에 총 5850만원의 상금을 준다.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도서관은 서울특별시교육청송파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강서도서관, 송파글마루도서관, 마포구립서강도서관, 경기 성남수정초등학교, 경기 대흥중학교,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도서관이다.

올해는 공공도서관과 전문도서관에만 수여했던 도서관위원장 특별상을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 분야에도 신설했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대국민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공공·학교·병영·교도소·전문도서관을 평가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하는데, 올해 평가 대상은 2315개관.

시상은 오는 16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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