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1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창덕궁에서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궁능유적본부는 창덕궁 후원에 있는 정자인 영화당, 연경당 선향재에 책을 비치해 독서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 기간 중에는 후원 1회 입장 인원을 평소의 두 배인 200명으로 증원하며, 입장객은 안내 해설사 인솔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창덕궁은 독서 행사와 연계, 이달 25일에는 '조선의 왕'과 '왕비실록'을 쓴 신명호 부산대 교수, 내달 2일에는 '한양도성, 서울을 흐르다'를 집필한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를 각각 초청해 '저자와 함께하는 후원 산책'을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창덕궁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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