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윤종신, 故 설리 추모 "참 멋진 친구…그 곳에서 빛나길"

2019-10-17 06:5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윤종신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설리를 추모했다.

가수 윤종신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길지 않았던 처음이자 마지막 대화로 네가 참 멋진 친구란 걸 깨달았어. 잔뜩 몰입하고 설레던 그 모습처럼 그 곳에서 빛나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윤종신은 타케우치 미유와 함께한 월간 윤종신 10월호 '내 타입'을 오는 23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이날 예정돼 있던 신곡 발매 일정을 연기한 것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1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리의 매니저가 신고했으며, 경찰 및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설리는 심정지 상태였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발인 등 고인의 장례 절차는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