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서비스가 '2019 KS-CQI(한국콜센터품질지수)' 평가에서 가전 및 휴대폰 상담 서비스 1위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KS-CQI(Korean Standard Contact Service Quality Index)' 평가는 '전문가의 전화 모니터링'과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콜센터의 상담 서비스 품질 수준을 측정하는 조사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서비스는 기존의 '가전 상담 서비스 부문'뿐 아니라 신설된 '휴대폰 상담 서비스 부문'에서도 고객 만족도 1위에 선정되며 관련 업종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삼성전자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365일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맞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전자서비스 상담사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제공
특히 상담사들은 고객이 문의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테스트 룸'을 구축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상담 인프라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시간 맞춤형 채팅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사가 고객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제품을 직접 보며 상담을 진행하는 '보이는 원격상담'을 도입해 고객이 제품의 상태를 말로 설명할 필요 없이 쉽고 편리하게 진단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상담사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소비자상담사, 심리상담사 등의 전문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또 상담기법 등의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고객의 감성을 이해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윤석한 삼성전자서비스 고객상담팀장은 "앞으로도 고객 감동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