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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 "전재산 700만원" 생활고 고백, 무슨 일이?

2019-10-21 15:39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가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던 날들을 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

오늘(21일) 오후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성현아가 출연해 홀로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엄마로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성현아는 미스코리아로, 배우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관심을 모은 사건 후 긴 공백기를 가져야 했고 현재 8살 아들을 홀로 키우며 생활하고 있다.

사진=SBS플러스 제공



성현아는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녹화에서 "아이 낳고 7년간 단 한 번도 운 적 없다"며 씩씩하게 말을 잇던 중 김수미의 따뜻한 위로를 받으며 그동안 담아두었던 마음 속 응어리들을 토해냈다.

성현아는 "월세 보증금으로 남은 700만원이 전 재산이었다", "선풍기 하나로 아들과 폭염을 견뎠는데 아들과 함께하니 그것도 추억이 되더라"라며 생활고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하면서 끝내 참고 참아왔던 울음을 터트렸다.

꿋꿋한 '엄마'로 살고 싶어하는 성현아의 눈물 섞인 고백은 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공개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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