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데봉사단 최상석 롯데글로벌로지스 사원과 인공와우 수술을 무사히 마친 이아연(가명, 우측) 어린이.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 샤롯데봉사단이 청각장애 어린이에게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2명의 청각장애 어린이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아연(가명) 어린이가 5번째 지원이다. 이아연(가명) 어린이는 선천성 난청으로 보청기 재활 치료를 하고 있었으나 최근 돌발성 난청이 발생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결정했고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이 양을 지원하게 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3일 수술을 마친 이 양과 가족을 찾아가 지원금을 전달하고 건강하게 쾌유할 수 있도록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지원금은 임직원들의 급여 자투리를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제도’로 모금된 금액과 회사의 기부금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샤롯데봉사단은 ‘급여 우수리 제도’로 모금한 금액을 청각장애 어린이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을 비롯 강원도 산불피해 대리점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최상석 롯데글로벌로지스 사원은 “이아연(가명) 어린이가 이번 수술을 통해 사회의 작은 울림까지 들을 수 있는 밝고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