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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6600' 출시

2019-10-24 13:24 | 조한진 기자 | hjc@mediapen.com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소니코리아가 APS-C 타입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알파 660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A6600은 전문 영상을 촬영하는 프로 비디오그래퍼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부터 공연과 야생동물 촬영 등 다양한 촬영 목적을 지닌 영상 전문가 및 사진 작가의 전문 촬영까지 촬영 시나리오를 다재다능하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이 제품은 고품질 화질을 구현하는 2420만 화소 APS-C 엑스모어 CMOS 이미지 센서와 최신 비온즈 X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하였으며,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에 적용된 프론트엔드 LSI가 적용됐다. 이 세가지의 최신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통해 사진과 영상 모든 영역에서의 이미지 품질 및 성능을 향상시킨다.

A6600은 0.02초의 AF 속도를 자랑하며 초당 11 연사의 고속 촬영이 가능하다. 425개의 위상차 AF 포인트와 425개의 콘트라스트 AF 포인트가 탑재되어 이미지 영역의 약 84%를 커버해 까다로운 조명 조건과 공연 및 야생동물의 촬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F 성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AI 기반의 피사체 인식 기술을 포함한 최신 알고리즘이 적용된 소니의 ‘리얼타임 트래킹’ 기능과 소니 Eye-AF 기술의 최신 버전인 향상된 ‘리얼타임 Eye-AF’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눈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처리함으로써 Eye-AF의 정확성, 속도 및 트래킹 성능을 높였다.

A6600는 센서가 5개의 축으로 움직이며 흔들림을 보정하여 안정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5축 손떨림 방지 시스템이 탑재돼 수평에서 수직, 좌에서 우, 회전 등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 시 효과적으로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어 사진은 물론 영상 촬영에도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 ISO 100-32000의 감도 범위를 지원해 저노이즈 환경에서도 탁월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각 영역의 노이즈를 최적으로 감소시키는 동시에 선명한 고해상도를 유지하여 현실감 있는 화질 구현 및 뛰어난 디테일을 보장한다.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A6600은 카메라 상단, 전면, 내부 그리고 후면까지 모두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해 프로급의 단단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그립 역시 더욱 크고 두터워져 무거운 렌즈를 장착해서 사용하거나 장시간 촬영에 적합하다.  바디는 방진 및 방적 설계가 되어있으며, 총 11개 버튼에 91가지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커스텀 기능도 지원한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보디 기준 179만9000원, 표준 렌즈킷은 224만9000원이다.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알파 사이트 및 소니스토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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