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다양한 부문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25일 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내 재가 장애인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들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 사진=벤츠코리아
이날 봉사활동에는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 약 30명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금천구 거주 사회 취약계층 및 지체 장애인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주거지 관리 및 식사 준비 등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들은 장애인 가정 3곳을 직접 방문해 청소 및 집안 정리를 돕고 금천구 내 재가 장애인 가정 10곳에 손수 만든 밑반찬 등을 전달했다.
힐케 얀센 벤츠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재가 장애인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지원은 필수적”이라며, “이처럼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재정적,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부터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금천구 거주 장애인 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18년 ‘벤츠와 함께하는 사회복지기관 차량 지원 사업’을 통해 신체적 제약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부부 5쌍에게 더 뉴 벤츠 C350d 차량을 지원해, 여행 차량 및 웨딩카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벤츠와 함께하는 전국 사회복지기관 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관에 전달된 기금 8백만 원은 금천구 지역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장애아동 6명과 학부모 대상 입학 지원 및 취학 후 적응 지원 프로그램인 ‘신나는 학교’를 실시하는 데 사용돼, 사전 교과목 수업과 그룹 체육활동, 부모 대상 교육 등을 통해 장애아동이 성공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