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 선수 신규 모집에서 1차 서류 전형에 합격한 명단이 공개됐다.
상무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1차 선수 선발 서류 전형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야구 종목에 지원한 선수들 가운데는 37명이 서류 전형을 통과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현재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을 비롯해 롯데 자이언츠 포수 안중열, kt 위즈 투수 엄상백 등 올 시즌 1군에서 뛴 선수들의 이름이 눈에 띈다. 안상현(SK 와이번스 내야수), 공민규(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등 1-2군을 오가며 활약한 선수들도 명단에 포함됐다.
서류 전형에 합격한 37명의 선수들은 오는 31일 체력측정, 신체검사, 인성검사 등을 실시하고 이들 가운데 최종 합격자가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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