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코너스'매장 전경./사진=현대백화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현대백화점은 목동점 3층에 신규 편집숍 '코너스(CORNER`S)를 오픈했다고 27일 전했다. '코너스'는 나이 구분이 없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에이지리스(나이 경계가 없는) 편집숍으로, 모든 연령대의 여성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는 공간이다.
매장에서는 잡화·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총 83㎡(약 25평)규모의 매장에서는 기존 백화점에서 판매하지 않았던 브랜드들의 모자·머플러·가방·악세사리등 '패션잡화 아이템'과 리빙·테이블웨어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판매할 예정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패션잡화 브랜드 '아임제이', 스타일리스트 박만현의 취향을 담은 패션잡화 브랜드 '매그파이', 가성비 좋은 캐주얼 브랜드 '더 베이지스',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쌀뤼드미엘', 청담동 유명 헤어샵에서 만든 헤어 에센스 브랜드 '알루', 생활잡화 브랜드 '하니니키친' 등이 대표 브랜드다.
현대백화점은 목동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판교점, 킨텍스점, 신촌점에도 '코너스' 매장을 연이어 오픈할 예정이다.
이승혜 현대백화점 여성패션 바이어는 "편안하면서도 재미있는 독특한 쇼핑 경험을 줄 수 있도록 매장에 은은하게 풍길 수 있는 '코너스'만의 향기도 개발했다"며 "모든 연령대의 여성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참새방앗간'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