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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손담비, "향미야 보고싶다"

2019-10-28 19:46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손담비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푹 빠져 있는 근황을 전했다.

가수 겸 배우 손담비는 28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편안해 보이는 옷차림에 다소 우수에 젖은 표정의 사진 한 장을 올리면서 "향미야 보고싶다"라는 글을 덧붙여 놓았다.

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향미'는 폭발적 인기 속에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손담비가 극중 맡고 있는 배역 이름. 시원시원한 성격이지만 얄미운 짓도 곧잘 하던 까멜리아의 알바생 향미는 지난주 방송에서 아픈 개인사가 밝혀짐과 동시에 주인공 동백(공효진) 대신 야간 배달을 나갔다가 죽임을 당한 것처럼 처리됐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향미의 얄궂은 운명을 안타까워하면서 함께 가슴 아파했다. 또한 손담비의 감각적인 연기에 인생 캐릭터라는 칭찬이 쏟아졌다. 손담비도 자신의 드라마 속 배역에서 헤어나지 못하며 향미에 대한 그리움을 SNS를 통해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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