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윤지오, '후원금 사기 의혹' 체포 영장 발부

2019-10-30 17:3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후원금 사기 의혹에 휩싸인 배우 윤지오에 대해 법원이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전날(29일) 사기와 명예훼손 의혹 등을 받는 윤지오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


사진=SBS '8 뉴스' 방송 캡처



장자연 사건의 목격자로 알려진 윤지오는 지난 3월 5일 언론을 통해 자신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고 진실 규명에 목소리를 높여왔다. 또한 본인의 신변을 보호하고 증언자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를 설립하며 후원금을 모았다.

하지만 지난 4월 23일 김수민 작가와 그의 법률 대리인 박훈 변호사가 "윤지오는 장자연의 죽음을 이용해 후원금 명목으로 돈을 벌고 있다"며 거짓 증언 의혹을 제기, 논란에 휩싸였다. 윤지오는 박훈 변호사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다음 날 캐나다로 출국했다.

같은 달 경찰은 윤지오에 대한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고소 사건 및 후원금 사기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했으나 윤지오는 캐나다에 거주하며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체포 영장은 발부됐으나 현재 윤지오가 캐나다에 있는 만큼 경찰은 향후 형사사법공조, 인터폴 수배, 여권 무효화 조치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