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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전국24시콜화물과 화물운송료 카드결제 통한 상생경영

2019-10-31 10:56 | 김하늘 기자 | ais8959@mediapen.com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삼성카드는 화물정보망 서비스 사업자인 전국24시콜화물과 제휴해 정보망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들사이의 운송료를 카드결제 할 수 있도록 상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삼성카드



기존에 운송료는 화물차주가 화물운송을 끝내고 평균 15~30일이 지나야 대금을 받는 방식으로, 그 기간이 불규칙하고 늦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대금을 받기 위해 세금계산서 발송, 입금요청과 확인 등 적지 않은 부담이 있었다. 그러나 카드결제하면 그러한 잡무들이 없어질 뿐 아니라 대금도 3일만에 받을 수 있다.  

화주·주선사도 평균 한 달이 넘는 여신기간을 통해 추가 현금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고 화물차주에게 건별로 이체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사라져 업무실수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삼성카드는 전국24시콜화물 회원을 위한 전용 복지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국내외 500여개 주요 브랜드 본사 등과 직접 거래를 통해 고품질의 특가상품을 제공하며, 전국24시콜화물 회원이면 누구나 이런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카드는 화주·주선사를 위해 화물운송 혜택은 물론 실용적 일상혜택을 제공하는 '화물운송 삼성카드 BIZ'를 출시한다.

화물차주를 해서도 정부 유가보조금 지원 바우처와 주유비 할인혜택도 제공하는 '전국24시콜화물 화물복지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전국24시콜화물과 삼성카드는 앞으로도 화물차주, 화주·주선사와의 상생을 위한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화물차주들을 위해 전국 11개의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24시콜화물관계자는 "금번 삼성카드와 제휴도 화주·주선사의 업무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화물운송료 대금을 늦게 받거나 못 받는 차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24시콜화물의 윤수명 대표는 1억 이상 개인기부자만이 가입자격이 있는 인천아너소사이어티클럽 13호 회원으로 평소 기부와 선행을 몸소 실천하기로 유명하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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