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Mnet이 '프로듀스X101' 순위 조작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Mnet은 5일 오전 "Mnet '프로듀스X101'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Mnet은 지난 7월 말 자체적으로는 사실 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프로듀스X101' 제작진 일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으로 확인돼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Mnet은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면서 "다시 한 번 '프로듀스X101'을 사랑해주신 시청자와 팬, '프로듀스X101' 출연자, 기획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7월 19일 오후 진행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서는 마지막 생방송 무대를 통해 11명의 연습생이 그룹 X1(엑스원)의 최종 데뷔 멤버로 결정된 바 있다.
김요한이 1위를 차지했으며 김우석과 한승우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가 차례대로 4~10위를 기록했으며 X1의 마지막 데뷔 멤버인 X는 이은상으로 결정됐다.
이후 '프로듀스X101' 시청자들은 1위부터 20위까지 연습생들의 문자 득표수 차이가 일정하게 반복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안준영 PD 등 구속영장이 신청된 '프로듀스X101' 제작진은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