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 지역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8분께 이바라기현 남부에서 지진이 발생해 간토지방 전체에서 지진이 감지됐다.
▲ 사진=NHK |
이바라기현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이 지역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에는 이상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쓰나미 발생 우려는 없으며 이 지진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신칸센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생한 지진의 진원지는 깊이 약 50km이며 지진 규모는 강도5.6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지진, 도쿄 원전에 이상 없다니 다행이다” “일본지진, 도쿄 너무 무서워” “일본지진, 도쿄 별다른 피해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