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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산대서 ‘AI가 여는 미래금융의 세계’ 캠퍼스 특강 개최

2019-11-07 10:53 | 이동은 기자 | deun_lee@naver.com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금융감독원은 7일 부산대학교에서 ‘AI가 여는 미래금융의 세계’ 캠퍼스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미디어펜



이번 특강은 지난 5월 서울에서 실시된 특강이 학생과 대학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추가로 기획됐으며 오는 14일에는 제주대학교에서 개최된다.

블룸버그, IBM,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KB국민은행의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 솔루션 등 최신 핀테크 트렌드와 AI 시대의 인재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날 부산대학교 특강에 참석해 “전통적인 비즈니스와 일자리가 사라지고 지능과 학습능력을 갖춘 기계의 등장으로 인류의 일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 대부분이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머신러닝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하는 등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기술 흐름에 민감하고 유연한 청년들이 이러한 역량을 갖추어 핀테크가 가져올 미래 금융의 변화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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