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장윤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은 다음달 8일까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 소외계층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물하는 '문화N산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처럼 문화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해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참여 방법은 공공 티켓예매 문화포털인 문화N티켓에 회원 가입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문화N산타 동참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나눔에 동참한 사람은 산타 숫자로 카운팅되며, 총 2019명의 산타가 모이면 문화 소외계층에게 공연을 선물한다.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공연 티켓, 케이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10일 발표하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N티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은 "많은 분이 이벤트에 참여하셔서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N티켓은 중소 문화단체와 예술인들이 창작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티켓 판매와 홍보를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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