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아웃도어 행사인 ‘월드아웃도어페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잠실점 7층과 9층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단일 아웃도어 행사로는 최대 규모인 총 6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고 국내 최초로 34개의 아웃도어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 롯데백화점 제공 |
이 기간에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컬럼비아 △콜핑 △웨스트우드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참여해 14년 봄·여름 상품 및 이월 상품을 30~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노스페이스 바람막이재킷 8만4000원 △K2 여성다운재킷 14만8000원 △웨스트우드 재킷 5만원 △콜핑 재킷 5만원 등이다.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장에서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일별 1명에게 ‘디스커버리 패밀리텐트’를 증정한다.
또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과 연계해 오는 20~21일 오후 3시에 40만원 상당의 아웃도어 의류가 들어있는 상자를 열 수 있는 열쇠를 추첨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가을을 맞이해 야외활동을 하는 고객이 늘면서 9월 들어 아웃도어 상품군의 신장률이 15% 이상 급증했다”며 “앞으로 계절에 맞는 다양한 레저 상품을 재미있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