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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UCC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9-11-14 10:23 | 이동은 기자 | deun_lee@naver.com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대학생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사용자제작콘텐츠(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은 공모전 수상팀을 초청해 UCC 수상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상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 ‘대학생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UCC 공모전’ 시상식 사진. 조수형(앞줄 왼쪽 네번째)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장이 대학생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2030세대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이들의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할 목적으로 지난 9월부터 약 한달간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우리의 이야기’ 1개팀, 최우수상 ‘당신의 지갑은 안전합니까?’ 등 3개팀, 우수상 ‘당황하지 마세요’ 등 4개팀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수상작은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으로 내년 1월부터 활용된다. 

시상식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UCC 공모전을 준비하며 보이스피싱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으며 우리가 제작한 UCC 영상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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