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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장애인 체육회 양궁선수 지원 협약 체결

2019-11-15 09:08 | 권가림 기자 | kgl@mediapen.com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이 장애인 양궁선수들과 함께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체육회 양궁선수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15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고용계약 체결 선수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사회공헌 활동 확대와 다양성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4일 민∙군 협력강화를 위한 공군 군수사령부와의 1사1병영 협약식 체결에 이어 이번 장애인 체육회 양궁선수 지원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일반 스포츠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했던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장애인 체육회 소속 양궁선수 5명에게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교육 지원 등을 맡는다. 

김경화 선수는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서 회사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입상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5명의 선수가 안정적인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사에서 지원하겠다”며 “이번 지원 협약이 향후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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