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 포르쉐가 LA오토쇼서 전기차 타이칸의 엔트리 모델 타이칸 4S를 공개하며, 미국 시장 인기모델 마칸의 신형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19일(현지시각) 포르쉐는 ‘타이칸 4S’가 LA오토쇼의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고 밝혔다.
‘타이칸 4S’는 최대 530마력, 390kW 퍼포먼스 배터리와 571마력, 420kW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탑재한 두 개 배터리 용량으로 구성된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은 “1년 전 바로 이 곳, 포르쉐 제 2의 고향과도 같은 캘리포니아에서 신형 911을 공개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포르쉐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시키는 타이칸을 통해 앞으로도 브랜드의 성공적인 역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오토쇼에서는 오는 11월 22-23일 포뮬러 E 챔피언십 첫 출전을 앞둔 자사 최초의 포뮬러 E 머신 ‘포르쉐 99X 일렉트릭(Porsche 99X Electric)'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LA오토쇼 프레스 컨퍼런스는 현지시각 기준 오는 11월20일 오후 6시 50분부터 7시 15분 까지 포르쉐 뉴스에서 생중계 된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