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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코퍼레이션,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제품 품질인증제 도입

2019-11-21 13:05 | 장윤진 기자 | koreawja@gmail.com
[미디어펜=장윤진 기자] 블랭크코퍼레이션이 국가공인시험기관 KOTITI시험연구원과 한국애견협회 간 3자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브랜드 제품 품질인증제도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이 국가공인시험기관 KOTITI시험연구원(이하 코티티, 원장 이상락), 한국애견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블랭크코퍼레이션 제공



현재 국내에는 반려동물 제품 관련 명확한 안전기준이 부재하고 제품의 구매자와 실수혜자가 달라 안전공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이번 반려동물 브랜드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맹점을 없애고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국내 안전관리제도와 동일하게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을 통한 품질검사를 시행하며, 아르르-코티티-한국애견협회의 통합 안전 기준을 더해 품질 기준을 평가한다. 

모든 프로세스를 통과한 브랜드 제품에 한해 '아르르, 코티티, 한국애견협회 통합 품질인증마크 ACS(Arrr Certificataion System)'를 발행한다. 

이와 함께, 공동연구를 통한 제품개발, 연구사업 협업 및 기술교류 등 협력에 나선다. 

신소재의 반려동물 용품 적용 및 반려동물 뷰티, 섬유, 전기, 위생 등 다 분야 연구개발(R&D)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블랭크코퍼레이션 정현지 브랜드 디렉터는 이에 대해 "반려동물 관련 커머스 분야는 구매자와 실수혜자가 다르고 만족도에 대한 직접 확인이 어려워 불안함이 잠재돼 있었다"며 "이번 통합인증마크가 모든 반려인들의 신뢰 상징이 되고,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 제품이 영유아 제품에 버금가는 품질을 갖추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지난 10월 코티티 시험연구원과 파트너십을 맺고, 고객 품질만족 제고 및 제조사 품질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세스를 마련, 실행 중에 있다. 


[미디어펜=장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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