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LH 도시재생사업 현장 견학’에 참여한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 소속 공무원들이 통영 폐조선소 내 리스타트 플랫폼 사업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복지로드맵, 신도시 사업 등 수행 중인 주요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LH 사업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LH는 진주 본사에 위치한 박물관 또는 사업현장의 홍보관 중심으로 견학 및 홍보활동이 있었으나, 국토 균형발전 및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사업 수행 증가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대국민 홍보 활동 추진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
이날에는 그 첫 번째 행사로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LH 도시재생사업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인 진주옥봉 새뜰마을 사업현장과 폐조선소를 활용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사업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LH는 12월에도 이번 프로그램을 대학생, 입주민 등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LH 홈페이지 및 공공기관 혁신플랫폼인 알리오플러스를 통해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또 내년에는 신도시 조성, 주거복지 등 주요사업 전반에 대한 견학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국민 이해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의견 개진을 위한 소통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LH는 각종 정책사업에 대한 올바른 설명과 함께 국민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