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의 '내차사기 홈서비스'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1인 가구의 증가와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홈페이지에서 차량을 주문하면 당일 오후에 차량을 회사나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의 '내차사기 홈서비스'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케이카
특히 거리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온라인에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29일 케이카에 따르면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희망 배송일과 원하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고, 오전 11시 전에 온라인 구매 절차를 완료하면 당일 오후 바로 배송된다.
케이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생생한 3D 라이브 뷰 서비스와 함께 차량평가사의 상세한 진단 포인트 정보를 제공해 직접 차량을 확인하는 것과 같은 실제감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일 동안 타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할 수 있는 책임 환불제 서비스를 운영하며 중고차 매매의 신뢰도를 높였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이사는 "직접 매장을 방문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거리가 먼 고객들은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즐겨 이용한다"며 "내차사기 홈서비스가 중고차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배송전쟁의 선발대로 꼽히는 '쿠팡'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까지 확대했다. 쿠팡에서 전문설치 로켓배송 상품을 구매할 경우, 브랜드별 전문기사가 제품 배송부터 설치까지 무료로 진행해준다.
고객의 일정에 따라 주문 후 2주간 배송과 설치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 브랜드부터 대우루컴즈, 캐리어 등 중견기업 브랜드까지 제공한다.
H&B 매장 브랜드 올리브영이 도입한 오늘드림 서비스는 온라인의 간편함과 오프라인의 접근성을 결합한 서비스로,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제품을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3시간 이내에 배송을 해주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오늘드림 서비스의 하루 이용 건수는 최대 1000여 건으로, 현재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연내 전국 단위로 확대를 검토 중이다.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은 간편식을 30분 안팎으로 빠르게 배달해주는 'B마트'를 시작했다. 즉석식품과 생필품을 30분 내 배송하는 서비스로, 초소량 구매와 즉시 배달이 특징이다.
즉석밥, 국·탕·찌개 등 간편식을 낱개로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이 가능하다. 특히 지역별로 물류 창고를 마련해, 3km 이내의 지역으로 배송해준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