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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휴대용 SSD 크루셜 X8 론칭

2019-12-02 13:29 | 조한진 기자 | hjc@mediapen.com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마이크론이 크루셜 X8 포터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한국에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견고한 일체형 코어를 적용한 X8은 최대 1050MB/s의 읽기 속도 를 구현했다. 동일한 가격대의 휴대용 SSD에 비해 1.8배, 휴대용 하드 드라이브 보다 7.5배 빠르다.

크루셜 X8 포터블 SSD /사진=마이크론 제공


X8는 PC, 맥, PS4, XBOX 원, 아이패드프로, 크롬북 및 USB 3.2 Gen2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일부 안드로이드 장치 등 다양한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2.3m 높이의 낙하 충격을 견딘다.

테레사 켈리 마이크론의 CPG 부사장은 “모든 크루셜 SSD는 마이크론 낸드에 기반해 제작된다. 혁신적인 플래시 메모리로, 신뢰받는 업계 선두 기업이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했다"며 "목적과 상관없이 X8을 사용한다면 속도·견고함·보안의 모든 면에서 만족 할 것”이라고 말했다.

X8은 3년 제한 보증을 지원받으며 가격은 500GB 모델이 17만5000원, 1TB 모델은 24만원이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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