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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야구단, 송성문·안중열·엄상백 등 합격자 14명 발표

2019-12-02 13:5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상무(국군체육부대) 야구단에서 뛰게 될 합격자 명단이 확정됐다.

상무는 야구단 모집 서류전형에 합격한 37명 가운데 최종 합격자 14명을 확정, 2일 발표했다. 서류전형 합격자 37명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신체검사, 인성검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이번 합격자 가운데 투수는 엄상백(kt)과 김승현(삼성)을 포함한 8명이다. 포수 포지션에서는 안중열(롯데)이 유일하게 뽑혔다. 내야수는 송성문(키움)과 안상현(SK), 류승현(KIA) 3명, 외야수는 예진원(키움)과 김규남(SK) 2명이 합격했다.

상무 야구단에 합격한 송성문, 안중열, 엄상백. /사진=각 구단



이들 합격자 14명은 오는 23일 입대할 예정이다. 입대에 앞서 4일 상무부대(문경)에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입영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한다.

◇ 상무 야구단 최종 합격자 명단

▲ 투수 : 장지수(KIA), 엄상백(kt), 정성종(롯데), 강정현(LG), 김승현(삼성), 강이준(KIA), 이우석(NC), 김태오(kt)
▲ 포수 : 안중열(롯데)
▲ 내야수 : 송성문(키움), 류승현(KIA), 안상현(SK)
▲ 외야수 : 예진원(키움), 김규남(SK)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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