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자체 개발한 현대 차(茶)를 증정한다.
현대차는 8일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현대 차(茶) 3종을 증정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현장에서 ‘나만의 현대차(茶) 방향제 만들기 블렌딩 체험존’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연말을 맞이해 진행하는 본 캠페인은 운전 습관 개선을 위해 국내 블렌딩 티 전문가와 함께 특별히 개발된 '현대 차(茶)' 3종을 따뜻한 소식을 전달할 수 있는 엽서 형태 포장에 담아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다.
'현대 차(茶)'는 △도로 정체시, 얌체 운전 등 운전 중 화가 나는 상황에서 마음 진정에 유용한 스위티(SWEET:TEA, 애플파이 티)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을 주는 상쾌한 느낌의 세이프티(SAFE:TEA, 페퍼민트 루이보스 블렌디드 티) △장거리 운전으로 피로한 기분일 때 마실 수 있는 액티비티(ACTIVI:TEA, 캐모마일 레몬밤 블렌디드 티)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방문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현대 차(茶)'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운영되는 '블렌딩 체험존'에서는 차(茶) 재료를 활용해 방향제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전문가와 함께 나만의 차(茶)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현대 차(茶) 블렌딩 클래스'도 진행될 계획이다.
현대 차(茶) 언어 유희를 활용한 다수의 브랜드 캠페인 영상. /사진=현대차 유튜브 캡쳐
현대차 관계자는 "'차'라는 발음 상의 공통점도 있지만 차(車)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 이듯, 차(茶)를 마시며 마음과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특징에서 착안해 실험적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이 기대되는 성탄절과 연말 현대 모터스튜디오 방문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현장 캠페인과 함께 현대차는 온라인을 통해 현대차라는 언어 유희를 재미있고 감성적으로 풀어낸 반전 영상 '아빠의 크리스마스 편' 등 캠페인 취지를 따뜻하고 즐겁게 표현한 '현대 차(車)가 현대 차(茶)를 드립니다'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