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KT그룹 사내방송인 'KBN센터'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방송 부문, 웹사이트 부문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KBN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5G 보고서, 새로운 세상이 온다’는 올해 2월부터 6개월에 걸쳐 국내는 물론 독일과 일본을 찾아 각국의 5G 준비현황과 5G가 바꿀 미래의 모습을 잘 취재해 영상에 담아냈다는 점을 인정 받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KBN은 지난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4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100일 동안의 KT 5G 품질·고객인식·콘텐츠 중점 사항을 정리한 사내 기획방송 ‘5G, 지난 100일을 돌아보다’는 방송 부문 최우수 방송대상을, 5G 최신 동향을 그룹 내부에 전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 사기를 끌어올린 ‘KBN 웹사이트’는 웹사이트 부문 웹사이트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양순석 KBN센터장(상무)은 "본격적인 5G 서비스를 시작한 2019년은 KT그룹 그리고 KBN에게 특별한 한 해였다"며 "2020년에도 KBN은 KT그룹이 5G 기반 최고의 AI 기업으로 나아가도록 임직원들의 소통 플랫폼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9회째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30 여 개 기관 및 단체, 학회에서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 단체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시상식이다.
[미디어펜=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