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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고객 초청 문화행사…'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 공유

2019-12-09 15:25 | 김상준 기자 | romantice@daum.net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푸조가 고객 감사에 보답하는 차원에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 중이다.

9일 푸조는 지난 6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고객 초청 문화 행사 ‘살롱 드 푸조(Salon de PEUGEO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조가 '살롱 드 푸조' 고객 문화 행사를 성료했다. / 사진=한불모터스



한 해 동안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 푸조의 프랑스 감성과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당첨자와 고객들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랑스 파리 사진전 ‘매그넘 인 파리(Magnum In Paris)’ 전시회와 연계해 진행한 살롱 드 푸조는 문화 예술적 고견을 나누던 프랑스 사교 모임인 ‘살롱(Salon)’을 테마로 프랑스 문화와 감성, 그리고 푸조만의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들로 운영됐다.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 투어 프로그램 ‘매그넘 인 파리 도슨트’에서는 전문 가이드(도슨트)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들을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살롱 드 시네마’에서는 영화 및 문학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 ‘라이너’가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리뷰와 함께 프랑스 영화 속에 등장하는 푸조 모델을 설명하는 클래스를 진행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여기에 빅토르 위고, 마르크 샤갈, 오드리 햅번 등의 유명 예술가들이 말한 프랑스 파리에 대한 글귀를 인쇄할 수 있는 문학 자판기 ‘살롱 드 노트’, 1800년대 유럽의 응접실을 구현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종이 앨범에 담아 제공하는 ‘살롱 드 포토’를 운영해 참가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케이터링 서비스와 함께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푸조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프랑스의 문화와 그에 근간을 두고 있는 푸조의 가치를 많은 고객들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향후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와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며 푸조의 가치와 감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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