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포드 V 페라리'가 제25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드에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올해 최고의 영화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포드 V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작품.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그린 북', '로마' 등 매년 높은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 적중률로 화제를 모으는 크리틱스초이스어워드에서 '포드 V 페라리'는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액션영화상, 촬영상, 편집상, 시각효과상까지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포드 V 페라리'는 지난 11월 열린 제23회 할리우드필름어워즈에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감독상 수상을 비롯해 편집상, 음향상까지 3개 부문을 석권한 바 있다. 이번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도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포드 V 페라리'는 9일(한국 시간) 오후 10시 발표되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주요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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