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이브스 아웃'이 골든글로브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뤘다.
9일(미국 현지시간) 제77회 골든글로브 후보가 발표된 가운데 영화 '나이브스 아웃'(감독 라이언 존슨)은 뮤지컬 코미디 부문 최우수작품상, 여우주연상에 아나 디 아르마스, 남우주연상에 다니엘 크레이그 등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나이브스 아웃'은 타임지, 아틀란틱, 인디와이어,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미국 영화 연구소(AFI)가 선정한 2019년 올해의 10대 영화에 선정되는 등 해외 언론과 평단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각종 시상식과 영화제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크리틱스초이스어워드 각본상, 최우수연기앙상블상, 코미디 부문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IGN 2020 최고의 영화, 주연상, 최우수앙상블상, 감독상, 최우수코미디영화에도 노미네이트됐다.
장르 영화의 한계를 넘어서며 관객과 평단의 폭발적 지지를 받고 있는 '나이브스 아웃'은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번째 생일에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그린 작품.
크리스 에반스와 다니엘 크레이그를 비롯해 제이미 리 커티스, 아나 디 아르마스, 돈 존슨, 마이클 섀넌, 토니 콜레트, 캐서린 랭포드, 제이든 마텔, 크리스토퍼 플러머 등 명품 배우들의 역대급 연기 호흡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던져진 떡밥들이 모두 회수되며 톱니바퀴가 모두 맞물리는 각본은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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