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수요일인 11일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우리나라에 몰려와 대기 질이 나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오는 11일 아침까지 대기가 정체해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낮 동안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될 것이라며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11일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국립환경과학원은 오전에 수도권과 다른 권역에서도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11일 오후부터는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오면서 축적된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12일에는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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