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열린 제 20대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여야 국회의원들과 '2019 인터넷신문인의 밤'을 주최한 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이근영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언론 5대 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는 12일 오후 5시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9 인터넷신문인의 밤'을 개최했다.
4년만에 치러진 이날 제 20대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과 관련해 심사 평가보고를 맡은 최정식 인신협 i어워드 위원장은 수상한 국회의원 28명에 대해 이날 '2019 인터넷신문인의 밤'에서 심사 총평을 밝혔다.
최정식 위원장은 "공모 결과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주셨고 각 상임위원회 별로 활발하게 의정활동 한 의원들을 추천받았다"며 "i어워드 위원회는 정책대안, 이슈제기 능력 등을 수차례 엄정하게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다양한 심사 끝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오늘 받게되는 이 상은 연말 의례적으로 받을 수 있는 그런 상이 아니다. 인터넷신문 발행인들 및 국민들의 엄중한 평가와 격려의 의미를 담고 있다. 수상하는 의원들께 다시 한번 더 축하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4년 간의 국회 의정, 입법 활동을 총결산한다는 의미에서 수상자 대다수의 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신협의 제 20대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한 여야 국회의원들은 금태섭, 김규환, 김수민, 김학용, 김현아, 노웅래, 민병두, 박광온, 박덕흠, 박용진, 백승주, 서삼석, 송희경, 신동근, 신보라, 오신환, 오제세, 윤관석, 윤영석, 이원욱, 이진복, 이철규, 이혜훈, 임이자, 전혜숙, 정양석, 진선미, 채이배(이상 가나다 순)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