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갈매지구 공공분양주택 1018세대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 B2블록은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 458세대, 전용면적 84㎡ 560세대로 구성,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구리 갈매지구 B2블록/사진=LH |
구리갈매지구는 지난 3월 공동주택용지 C-1 블록(5만7544㎡, 1254억원) 경쟁률 120대 1을 기록했으며 6월에는 지구 내 마지막 주상복합용지 매각, 7월에는 최고경쟁률 3.9대 1로 공공임대주택 A2블록(1444세대) 접수 마감 등 연이은 완판행진을 기록하며 수도권 초유망지구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시장분위를 반영하듯 올해 다음달 접수예정인 구리갈매 B2블록 공공분양아파트의 주택전시관(갈매역 맞은편 위치) 방문고객도 급증하고 있다.
구리갈매 B2블록은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와 하천이 있고 중심상업지역이 가까워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전철역(갈매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분양가격도 평균 930만원(3.3㎡당)대로 인근 시세에 비해 저렴해 실속있는 알짜단지로 평가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30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전(입주)예약 당첨자 및 특별공급 대상자, 13일 일반공급 1순위, 14일 일반공급 2,3순위 청약신청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8일, 계약체결은 오는 11월 26~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최근 9.1부동산 종합대책에 따른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 중단 및 청약자격 완화 등에 따라 서울 바로 옆에 위치한 구리갈매 B2블록 공공분양주택의 희소성과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무주택 수요자들에게는 내 집 마련의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 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