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지난23일 부산 첫 래미안 단지 ‘래미안 장전’의 분양을 기념해 마련한 토크콘서트 ‘래미안 감성樂’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수 원미연,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가 참석해 관객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지난 23일 삼성물산이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래미안 장전’ 아파트의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사진=삼성물산 |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에서 누구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부들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고충들과 말 못했던 고민들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고심했다”며 “실제 이러한 고객들의 고민들을 함께 생각함으로써 좀 더 나은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의식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다음달 부산 금정구 장전동 장전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전’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부산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래미안 대단지로 희소가치와 상징성이 높아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938가구 가구로 이중 138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래미안 장전의 모델하우스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로타리 근처에 마련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