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계림2구역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 조감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미디어펜=손희연 기자]HDC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은 13일 광주 동구 계림2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5개 동, 총 17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123㎡ 1101가구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39㎡ 25가구 △62㎡ 131가구 △72㎡ 298가구 △76㎡ 300가구 △84㎡ 310가구 △123㎡ 3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용 39·62·72·76㎡ 등 틈새면적을 제공해 수요자의 취향에 맞는 주거공간 선택이 가능하다. 실내는 입주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현관창고, 주방 팬트리, 워크인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이 마련되고 효율적인 기능 및 동선 확보를 고려한 ‘ㄷ’자형 주방도 일부 세대에 적용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월패드를 통해 가스밸브, 조명, 난방, 환기, 도어록 등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세대 에너지 사용량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무인택배 도착알림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월패드와 CCTV 연동을 통해 어린이 놀이터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세대 내 공기질 측정 센서(무선 AP 일체형)가 천장에 설치돼 세대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이 표시된다. 어린이 놀이터 인근으로는 미세먼지 표시등이 내장된 보안등이 설치돼 옥외 미세먼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단지 밖을 나가지 않고도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휘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스포츠시설을 비롯해 프리미엄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시니어라운지 등 편의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비조정대상지역인 광주광역시 내 공급되는 만큼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6개월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으며,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하다.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는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췄다. 우선 단지에서 직선으로 약 1.5㎞ 거리에 광주역 및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5가역·금남로4가역·문화전당역이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있는 광주2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광주 전역을 이동할 수 있으며 동광주IC를 통해서는 호남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계림초와 광주교대부설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이외에 충장중, 광주고 등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교통·교육·편의 등 생활 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는데다 향후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아 실거주는 물론 투자 목적의 문의도 심심치 않게 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사업지 인근을 비롯해 광주 분양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상승세를 탄데다 브랜드 대단지로 분양하는 만큼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156-1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7월이다.
[미디어펜=손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