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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연말 이벤트 풍성…스키장·놀이공원 할인 최대 60%

2019-12-14 09:00 | 김하늘 기자 | ais8959@mediapen.com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카드업계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나섰다. 특히 올해는 스키장과 놀이공원으로 향하는 고객들을 위한 혜택이 보다 다채롭게 준비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KB국민카드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10대 스키장에서 최대 60%에 달하는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 스키장마다 리프트+렌탈 패키지 1+1, 스키학교 할인 등의 플러스 혜택도 별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전국 11개 스키장 리프트권과 장비 렌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KB국민카드 스노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11개 스키장에서 내년 3월 각 스키장 폐장일까지 진행된다.   

눈썰매장, 스키강습, 곤돌라, 사우나 등 스키장별 부대 시설도 최대 40%까지 할인된다.   

BC카드도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2월말까지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리프트, 렌탈, 강습료 등을 BC카드로 결제 시, 전월 실적에 관계 없이 최대 60%까지 현장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8개 스키장에서 야간 리프트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동일한 티켓 1장을 추가로 제공하는 1+1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놀이공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삼성카드는 이달 삼성카드로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결제 시 본인과 동반 3인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용실적이 미충족되거나 놀이공원 할인서비스가 탑재되지 않은 삼성카드를 이용 중인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카드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현장 구매 시 40% 할인해준다. 또 ‘롯데카드 여행’을 통해 이달 말까지 국내·해외패키지 상품을 예약하면 5% 즉시 할인과 무이자 할부 2~5개월을 제공한다.

사진=하나카드



겨울을 맞아 따뜻한 해외로 떠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하나카드는 연말까지 해외여행 특화 플랫폼 ‘GMH’를 통해 ‘가이드 GMH 베트남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GMH와 제휴를 맺은 항공 호텔에서 2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권 1매를 제공한다. 또 말톡·유심·포켓 와이파이 전 상품에 대해 15% 할인 및 5%의 하나머니를 적립해 준다. 여기에 하나카드로 베트남항공을 이용하면 하노이·호치민 항공권이 24만8400원부터 제공된다. 

우리카드는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으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유니온페이 카드를 이용시 최대 5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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