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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장나라, 이상윤 향해 복수의 칼 빼들었다

2019-12-17 09:2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VIP'에서 장나라가 불륜 남편 이상윤을 향해 복수의 칼을 빼들었다.

'VIP'는 지상파 가운데는 유일한 월화드라마로서 독보적 위치를 지키고 있다. 이날 JTBC '검사내전', tvN '블랙독' 등 새 월화드라마가 시작돼 경쟁자가 나타났지만 'VIP'는 점점 결말로 향하며 극적 긴장감이 더해져 흔들림없이 월화극 최강자의 지위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된 'VIP' 13회는  2부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3.1%로 '검사내전' 5.0%, '블랙독' 3.3%와 큰 격차를 나타냈다.

사진=SBS 'VIP' 홈페이지



이날 'VIP'에서는 나정선(장나라 분)이 남편 박성준(이상윤 분)의 불륜으로 받은 마음의 상처를 되갚기 위해 하태영(박지영 분) 사장 라인으로 들어가 본격적으로 '지옥행 맞불 작전'을 펼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나정선은 온유리(표예진 분)가 의문의 문자를 보냈다는 사실을 알고 분개했으며 박성준에게 제대로 복수하기 위해 이혼을 해주지 않기로 결심했다. 박성준이 하 부사장(박성근 분)의 비호를 받으며 신설된 프레스티지 팀에 온유리와 함께 발령나자, 나정선은 하태영 사장을 찾아가 프레스티지 팀에 대항할 블랙 소사이어티 등급을 신설하자는 기획을 제안했다. 하태영은 나정선을 VIP 전담팀 팀장으로 승진시킨 후 TF 팀을 가동시켜 프레스티지 팀에 맞불을 놓았다.  

이제는 회사 업무에서도 이상윤과 대척점에 놓이게 된 장나라. 뽑아든 복수의 칼을 어떻게 휘두를지 또 다음 회를 기다리게 만들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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