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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24시] 세계 고소득 유명인 1위, 래퍼 '디디' 누구?

2019-12-18 13:04 | 장윤진 기자 | koreawja@gmail.com
[미디어펜=장윤진 기자] 지난 2017년 포브스에서 선정한 세계 고소득 유명인 100인 중 1위를 기록한 미국 유명 래퍼 '디디 (P. Diddy, 1969~)'.

래퍼 디디의 본명은 션 콤스(Sean Combs)로 퍼프 대디, 퍼피, 디디 등의 예명을 사용하고 있다. 1969년 11월 4일 미국 뉴욕 할렘에서 마약상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다. 미국 하워드대학교 경영학과 중퇴 후 업타운 레코드의 안드레 할렐 밑에서 조수로 일했다. 

1997년 본인의 데뷔 앨범 첫 싱글 'Can't Nobody Hold Me Down(1997)'이 6주간 1위를 기록했다. 이를 시작으로 직접 프로듀싱한 비기의 'Mo Money Mo Problems(1997)', 머라이어 캐리의 'Honey(1997)', 보이즈투맨의 '4 Seasons of Loneliness(1997)'가 순차적으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며 프로듀서로서의 독보적 자리를 굳혔다. 

2008년에는 자신의 회사를 워너 뮤직 그룹에 인수시켜 세간의 이목을 끌며 타임즈의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 중 1명으로 선정됐다. 

사진=디디 공식 페이스북



이후에도 그는 지난 10여년간 음반, 영화, 주류, 의류, 부동산 등 각종 사업을 통해 재산을 불렸고 포보스에서 선정한 세계 고소득자 유명인 100인 중 825억 달러(96조 2032억 원) 재산 규모로 1위에 올랐다. 

그는 명성과 인기에 걸맞게 지난 15일 자신의 50번째 생일파티를 성대하게 치렀다. 생일파티에는 비욘세, 제이지, 카니예 웨스트, 킴 카다시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동해 또 한번 언론의 주목을 끌었다. 


[미디어펜=장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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