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장윤진 기자] 루이비통이 '밀레니얼(1980년대 초반~1990년 중반 탄생 세대)을 겨냥해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한 ‘루이비통×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루이비통 여성복 컬렉션 아트 디렉터로 알려진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가 디자인 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감성을 토대로 제스키에르의 영감이 담긴 독창성이 느껴지는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루이비통은 이번 캡슐 컬렉션을 위해 특별 디자인된 '노그램 루이비통×리그 오브 레전드' 캔버스를 선보인다. 네버풀(Neverfull), 스피디(Speedy), 부아뜨 샤포 수플(Boite Chapeau Souple), 범백(Bumbag) 등 하우스의 아이콘 백과 뉴 클래식 가방을 새롭게 완성했다.
그밖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대표적인 캐릭터 키아나의 링 블레이드에서 영감을 받은 프레스티지 루이비통 스킨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새로운 루이비통 아이템을 공개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캡슐 컬렉션은 스쿠버 저지 같은 기능성 원단으로 만들어진 의류와 액세서리를 포함한 것이다.
한편, 이번 캡슐 컬렉션 제품 대부분은 이미 지난 10일 완판을 기록했으며, 오는 2020년 2월~3월에 배송된다.
[미디어펜=장윤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