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장윤진 기자] 미국 브로드웨이서 40년 동안 사랑을 받은 뮤지컬 '애니'가 지난 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해 오는 29일 막을 내린다.
뮤지컬 애니는 1930년 미국 대공황을 배경으로 밝고 용감한 고아 애니가 불행한 억만장자 워벅스와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다.
애니 역에는 뮤지컬 '마틸다'의 주연으로 사랑받았던 황예영과 최연우가, 워벅스 역에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배우 김석훈과 박성훈이 각각 캐스팅됐다.
인기 수록곡 '내일'과 작품의 신스틸러인 떠돌이 개 '샌디'의 활약은 올해도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관람료는 VVIP 9만원, VIP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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