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AJ셀카가 2019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위한 AJ셀카의 기부금이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AJ셀카는 지난 2017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AJ셀카의 '내차팔기' 서비스를 통해 거래된 차량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협약을 체결한 후 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 기부금은 질병이나 장애가 있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들을 돕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AJ셀카는 2018년, 전년 대비 27% 증가한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AJ셀카는 기부를 계속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거래되는 차량 수에 따라 기부금이 책정되기 때문에 규모가 커질수록 실제 중고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지표로 체감이 되고, 성과에 따라 더 큰 금액이 선의의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내차팔기는 판매차량의 번호와 연락처만 등록하면 차량점검, 온라인경쟁 입찰, 차량대금 처리 및 탁송까지 AJ셀카가 고객을 방문해 중고차 판매의 모든 서비스를 대리해주는 편리한 중고차 판매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거래되는 모든 차량에 대해 1 대당 2,000원씩 기부가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거래 차량이 많아질수록 기부금도 불어난다. 기부금은 유용한 활용을 위해 매 달 정산이 되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된다.
AJ셀카 관계자는 "3년째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중고차 시장 덕분에 매해 더 큰 금액을 기부할 수 있어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내차팔기의 편리함과 더불어 최근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접근성도 높이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더 큰 금액을 기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AJ셀카는 12월 5일, 그 동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지속적으로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가 수여하는 '2019 불우이웃돕기 후원자 및 유공자 서울특별시장 표창'의 단체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