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을 다시 찾은 송가인이 그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독특한 팬덤을 소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송가인이 '미스트롯' 콘서트를 위해 공연장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콘서트장에는 각 가수들을 응원하는 팬들이 모여 마치 올림픽 경기장 같은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폭발적인 인기에 걸맞게 송가인의 팬 파워가 대단했다. 송가인은 자신의 팬덤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팬 문화에 대해 얘기했다.
송가인은 "저 없어도 (팬들끼리) 모임을 하시고 운동회도 하셨다. 또 저 없어도 (팬들끼리) 식사할까요 해가지고, 제 사진 식당에 걸어놓고 모이신다. 지역별로 식사하는 모임이 있다"고 소개했다.
송가인 팬들이 공유한 자료사진을 통해 실제 팬들끼리 운동회를 하고, 송가인 사진을 식당 벽에 붙여놓은 채 팬들이 모여 회식을 하는 모습을 확인한 참견인들은 이런 독특한 팬문화에 깜짝 놀라면서 부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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