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장윤진 기자] 전남 장흥군 출신으로 장흥투데이 편집인 및 지역 언론인으로 활동해온 김선욱 시인.
김 시인은 1992년 계간 '민족과문학' 제1회 민족과문학 문학대상 작품모집 중편소설 '청상의 귀향' 당선을 시작으로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에 시 '사랑의 환희' 외 2편으로 등단한 바 있다.
올 겨울 김 시인은 '강은 그리움으로 흐른다'(새로운사람들, 2012), '지는 꽃이 아름답다'(새로운사람들, 2014), '꽃자리'(문예운동사, 2015)를 펴냈고, 대략 4년만에 신간 '등 너머의 사랑'을 들고 다시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을 찾아왔다.
시집 '등 너머의 사랑' /사진=김선욱 시인 제공
이번 시집은 암 투병 끝에 사망한 시인의 아내에 대해 사랑과 그리움을 시로 표현했다.
한편, 김선욱 시인은 그동안 '정남진 천년의 사라', '새로운 사랑을 위하여', '강은 그리움으로 흐른다', '지는 꽃이 아름답다', '꽃자리'를 펴냈으며, 2015년에는 청하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등 너머의 사랑' 11월 25일 초판 발행. 새로운사람들. 1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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