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라면세점은 자사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신라페이'가 도입 3개월 만에 전체 결제 금액 비중 50%를 넘어섰다고 24일 전했다.
신라페이는 모바일 쇼핑을 선호하는 내국인 고객들을 겨냥해 모바일에서만 사용 가능하도록 선보였다. 타 결제 수단보다 할인, 적립 등 전용 혜택이 크고 결제가 편리한 데다가 연말·연초 해외여행 성수기와 맞물리며 단기간에 대표 결제 수단으로 올라선 것으로 분석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현재 신라페이,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SSG페이 등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신라페이로 결제하면 이용 횟수 제한 없이 최대 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결제 수단과 결제 금액에 따라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라라캐시'와 '스마일캐시'가 적립된다. 라라캐시와 스마일캐시 모두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할인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청구 할인과 무이자 할부 이벤트도 상시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꾸준히 서비스를 개발하고 신라면세점 고객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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