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바꾸는 아침 첫생각>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저자:히스이 고타로 / 출판사:크리스마스북스
▲ 전형구 전박사의 독서경영연구소장 |
이 책의 저자는 전형적인 올빼미형 인간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쓰면서 매일 아침 4시에 일어났고, 새로 발견한 아침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되었다. 특히 산사에서 ‘놀라운 아침의 힘’을 경험한 이후에는 그 지역이 아침에만 보여주는 표정을 보기 위해 출장이나 여행을 가면 반드시 아침 4시에 일어나 산책을 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홈페이지 회원 3만 명에게 매일 무료로 ‘3초 만에 행복해지는 명언 테라피’를 발송하며 아침의 가능성과 희망을 열정적으로 전파해오고 있다.
이 책은 모두 4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은 “여행이란 새로운 경치를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12가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두 번째 장은 “시간을 얻는 자가 결국 모든 것을 얻는다”라는 주제로 12가지 소소하지만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세 번째 장은 “인생은 뒤돌아볼 때만 이해할 수 있지만, 우리는 앞으로 가면서 살아야 한다”라는 주제에 대하여 역시 12가지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네 번째 장은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아직 미래가 남아 있다”라는 주제로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람이 바뀌는 방법은 세 가지밖에 없다. 첫 번째는 시산 분배를 바꾼다. 두 번째는 사는 곳을 바꾼다. 세 번째는 사귀는 사람을 바꾼다. 이 세 가지 요소가 아니면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가장 무의미한 일은 ‘결의를 새로이 하는 것’이다(오마에 겐이치). - <진정한 음악> 중에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란 몸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기도 하고, 인생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일찍 일어나기 위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당연한 말이지만, 일찍 자야 합니다. 밤의 즐거움을 포기하고 과감하게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일찍 자면 일찍 일어날 수 있다. 삶의 질을 높이는 최고의 비결입니다. - <삶의 질을 높이는 최고의 비결> 중에서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 일상입니다. 독서는 자신의 존재 근거와 논리를 확인하고 구축하는 데 가장 효율적인 수단입니다. 매일 꾸준히 조금씩 읽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하고 그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생각들을 접하는 것도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읽은 것을 자신의 생각이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쇼펜하우어가 말했듯, “독서는 자신의 머리가 아닌 남의 머리로 사고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지금 읽은 것이 미래의 당신> 중에서
그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본인의 가게를 여는 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자신을 한 식당의 종업원으로 여기면서, 직원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자신의 손님으로 생각하면서 배우고 느끼고 있던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 ‘목적’이 다릅니다.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고 해도 지금 하는 것들이 미래의 나와 직접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지금 눈앞에 있는 손님에게 저절로 마음을 쏟게 됩니다. 움직임이 좋고 눈치가 빠른 직원은 그런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미래에서 보내는 신호> 중에서
니체는, 기분 좋게 살아가는 비결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을 맞이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루를 좋게 시작하고 싶다면 눈을 떴을 때 오늘 하루 동안 적어도 한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한 가지 기쁨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면 된다.” 아침에 눈뜨면 이렇게 질문합시다. “오늘은 누구를 기쁘게 할까?” - <아침을 맞이하는 방법> 중에서
자, 어떠세요?
당신은 찾았습니까?
행복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당신의 마음속에 있으니까요. ‘Heart(마음)’ 속에는 ‘He(창조주)’의 ‘art(예술)’이 숨어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신의 예술’이 숨어 있는 것입니다. - <행복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것> 중에서
진심으로 열중한 시간, 그것은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는 빛이 됩니다. 힘들 때 나를 이끌어주는 나침반이 되고 근본적으로 자신감을 가져다주는 행복의 원천이 됩니다. 돌이켜보면 항상 그곳에 있는 것. 그것이 ‘행복’입니다. 무조건 많이 버는 것보다 얼마나 진심으로 열중할 수 있는가. 이것이 진정한 풍요로움입니다. - <행복의 원천> 중에서
‘愛(사랑)’이라는 한자. ‘心(마음)’을 ‘受(받아들인다)’라고 씁니다. 받아들이면 ‘사랑’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순응할 수 있다면 그것은 사랑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더 부당하고 슬픈 일을 받아들이면 그만큼 더 큰 사랑이 됩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운 나쁠 때가 있습니다. 사실 그때가 더 큰 운을 끌어들일 수 있는 기회입니다. 투덜대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제 할 일을 할 때 큰 행운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받아들이면 ‘사랑’> 중에서
저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3억’을 버는 셈이다》에서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이러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되어 인생의 목적이 명확해진다. 긴장감이 높아지면 의욕이 생기니 지금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되고, 시간에 여유가 있으면 사람에게도 여유가 생긴다. 아침의 조용한 시간은 감성을 날카롭게 만들어 좋은 영감도 떠오른다. 게다가 몸과 마음도 젊어진다.” - <아침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는 기분> 중에서
* 전박사의 핵심 메시지
삶에는 영원한 어둠도, 계속되는 빛도 없다. 항상 아침이 온다는 사실만 분명하다. 아침이야말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출발선이며 앞으로의 운명이 숨겨진 미지의 영역이다. 우리가 아침 시간의 맑은 기운과 깨끗한 정신을, 객관적인 판단을 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늘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일찍 일어나 새벽시간을 자신을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오후의 시간의 두세 배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랜 전 모 기관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경영자들의 아침 기상시간을 설문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평균 기상시간이 오전 3시 59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신문보기, 어학공부, 독서 등 자신의 역량을 높이는 데 최소한 2시간 이상을 일찍 일어나 활용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런 자기 자신의 계발이 한 기업을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될 것이다. ‘부지런한 새가 모이를 먼저 먹는다.’라는 격언을 흘러듣지 말아야 될 것이다.
매일 아침 눈 떴을 때, 오늘 하루를 선물 받았다는 고마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기를 권하고 싶다. 아침 일찍 “좋은 아침!”이라는 인사를 먼저 던지기를 권하고 싶다. 본문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오늘 하루는 또 누구를 기쁘게 해 줄까?”라는 고민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기를 바란다. 이 모든 것들이 결국 자기 자신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무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