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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토론토에서도 99번 달고 던진다…토론토 류현진 입단 공식 발표 '환영'

2019-12-28 06:3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32)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류현진이 입고 뛸 유니폼도 공개했는데, 류현진은 자신의 고유번호와 같은 등번호 '99번'을 다시 단다.

토론토 구단은 2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우리는 좌완투수 류현진과 4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하면서 "류현진은 2019년 평균자책점 2.32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우리의 새로운 가족이 된 류현진을 환영한다"는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함께 게시된 류현진의 사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힘차게 피칭하는 모습이다.

류현진과 토론토의 계약 소식은 이미 알려졌다. 4년 8000만달러, 연평균 2000만달러에 FA 계약을 했다. 계약 합의를 한 류현진은 마지막 단계인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토론토 구단이 영입을 공식화한 것이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의 유니폼도 공개했다. 등번호 99번과 'RYU'가 새겨진 류현진의 새 유니폼이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또한 'RYU READY?!'라는 타이틀로 류현진의 활약상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도 올렸다.

류현진은 이날 토론토 홈구장 로저스센터에서 공식 입단식을 가진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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